오광운
육군대위 전역
2018년 한국 시문학으로 등단
현재 뉴욕 중앙동아리 회장
‘시집 ‘끌고 온 바다’ (2019)
‘바람의 끝‘ (2021)
’떠나온 길’ (2024)

548 그날이 오면

웹관리자 2025.08.30 07:48 조회 수 : 1

548 그날이 오면

 

숨 막힐듯

먼길 처럼

곧 올것 같은

 

하지만

서둘러 가지 말아요

올것인데

 

언젠가는 힘도 없고

시야도 멀어져

돌아올 수 없을때

후회 없는 무대 는

홀연히 피어난 꽃으로 남아

그때는 영원의 순간 구름을 볼 것입니다

 

오 광 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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