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오광운
육군대위 전역
2018년 한국 시문학으로 등단
현재 뉴욕 중앙동아리 회장
‘시집 ‘끌고 온 바다’ (2019)
‘바람의 끝‘ (2021)
’떠나온 길’ (2024)
2018년 한국 시문학으로 등단
현재 뉴욕 중앙동아리 회장
‘시집 ‘끌고 온 바다’ (2019)
‘바람의 끝‘ (2021)
’떠나온 길’ (2024)
548 그날이 오면
숨 막힐듯
먼길 처럼
곧 올것 같은
끝
하지만
서둘러 가지 말아요
꼭
올것인데
언젠가는 힘도 없고
시야도 멀어져
돌아올 수 없을때
후회 없는 무대 는
홀연히 피어난 꽃으로 남아
그때는 영원의 순간 구름을 볼 것입니다
오 광 운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