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장 선생님과 점심을

웹관리자 2022.11.28 17:27 조회 수 : 35

꽁트        

 

                                            교장 선생님과 점심을             

 

                                                                                                                                                                                 차덕선

 

성준이가 풀이 죽은 얼굴로 학교에서 왔다. “오늘 무슨 일이 있었니?”

아버지가 물었다백팩을 바닥에 놓으면서

교장선생님이 다음 수요일 점심을 함께 하제요.”

무슨 좋은 일이라도 있었니? “

“ 아니에요

그러면 무슨 일로

학교에서 문제를 일으킨 학생은 교장 선생님과 점심을 하는 것이 벌이에요.”

네가 문제를 일으킨 일이 있었니? “

며칠  학교에서 나를 괴롭히는 녀석을 때려 눕혔어요.”

 

성준은 한국에서 국민학교 (현재 초등학교) 2학년  미국 시카고로 이민왔다어릴 때부터 건강해서 같은 또래의 아이들 보다 체격이 좋았다.

때로는 기운이 넘쳐  기운을 바로 아래 여동생을 심심하면 괴롭혔다

유치원 들어가기  5 때다아버지는 성준의 넘치는 기운을 소모할  있는 방법으로 가까이 있는 태권도장을 보내기로 했다.

 

성준아 태권도 배우지 않을래?”

성준은 처음에는 태권도 배운다는 것을 별로 달갑지 않게 생각했다. “태권도를 배우면 나중에 나쁜 사람이 공격을   뒷발차기로 한방 먹이

 나가떨어지니 자신을 보호할  있다”  아버지 말에

아버지 태권도 배울래요라는 답을 받아낸 것이다다음날 바로 태권도장 사범님을 만났다.

사전에 사범님에게 성준이가 기운이 넘쳐 집에서 여동생을 괴롭히니 기운을   동생을 괴롭히지 않게 주문을  것이다.

 “네가 성준이구나건강하게 인물도  생겼다.”

사범님의 칭찬 속에 태권도장에 5살짜리 신입생으로 들어가게 되었다. 2시간 후 집으로 돌아  성준은 몹시 화가나 있었다

다시는 태권도장에  가겠다고 했다.

 “성준아태권도 배우는  싫어” 태권도를 배운다는 기대를 잔뜩 하고 태권도장에  성준은 사범님이 태권도는 하나  가르쳐주고 

태권도장 둘레를 1시간을 계속 뛰게  것이다.

첫날은 본래가 뛰는 것부터 하는 것이다.”라고 아버지는 설득을 해도 다시는  가겠다는 것이다.  3일이 지난  다시 아버지는 

성준이 태권도장에 가게하게 위해 설득을 하기 시작했다 태권도장에서  하면 국기원에서 어린이 검정띠를 

받게 되면 누구도 너를 함부로 하지 못하니 다시 태권도를 배워보자.  사범님께 다시 부탁을 해보자라고 설득을 했다.

 

 다음  태권도장에 나타난 성준을  사범님은

!, 성준이 왔구나태권도 배우려면 걷고 뛰는  기본이야그것을  해야 태권도 기본     있어

 겨우 설득을 해서 태권도를 배우기 시작했다생각보다  따라했고 10  미국 이민  때는 국기원에서 

어린이 검정  2단을 따서  것이다.

 

이민와서 성준이가 다니는 학교는 주이쉬가 많이 사는 동네로 학군이 좋아 동네는 집값이 보통 동네보다 비싼 동네였다

처음 학교 들어갔을  말도 통하지 않고 하니 답답하고 힘들어 하는 아이에게 학교 갔다 오면 항상 아빠는 성준에게

학교생활에 대해 많은 이야기를 들어주고권면도  주곤 했다아빠는 미국 유학  사람으로 영어에는  문제가 없었다.

 

하루는 성준이가 아빠에게 의논을 해왔다등치가 어른처럼  아이가 있는데  학생들이  아이 앞에서는 꼼짝도 못한다는 것이다성준에

 와서 가끔  코리안 이지태권도 해봐” 하면서  뒤를 한번  친다는 것이다계속 참고있는데 어떻게 하면 좋겠느냐고 

아빠에게 묻는것이다아버지는 아무도 없는 곳에서 급소를 제외한 곳에 뒷발차기  한번만  혼을  주라고 말을  것이다

문제를 일으킨 그날도 태권도 해봐” 라며 성준이 뒤에서 주먹으로  것이다학교가 끝난 다음 학교 뒤에서 제이슨과 만나기로했다

 때 “ 태권도는 이렇게 하는 것이다.” 라며 뒷발차기로 차서 한번에  바닥에 눕힌 것이다

 일이 있은 다음부터 이슨은 학교에서 성준을 만나면 슬슬 피한다는 것이다결국은  사실이 교장 생님까지 알게된 것이다

 학교는 학교에서 말썽을 피운 학생은 교장선생님과 점심을 하는 것이 벌칙으로 알려져 있다.

 

교장 선생님과 점심을 하는 날이왔다성준은 교장 선생님과 마주 앉았지만 야단맞을 각오로 긴장이되어 정신이 없었다.  걱정이되어 지난밤에

잠도 설쳐서 점심을 먹을 생각도 못하고 있었다 선생님은 온화한 얼굴로 점심을 먹으라고 권하면서 제이슨에 대해 이야기를 했다제이슨

 학교에서도 문제아로서 골치를 앓는 학생으로 이름이  있었다선생님이 숙제를 검사하면서

제이슨숙제 해왔니” 하고 물으면 선생님을 향해

너도 숙제  왔니하고 반문 하는 아이로서 선생님들도 골치를 앓고 있었다

이슨의 아버지는 시카고에서도 이름있는 변호사로 아들이 문제아지만 학교에서도 어느 선생님도 제이슨 학생에 대해 

문제를 제시하지 못하고 있었다성준에게 태권도 해봐라고 오랫동안 괴롭힌 것도 교장 선생님은 알고 있었다

성준에게 뒷발차기로 한번 맞고선 교실 안에서 조심하는 것을 알게되어 선생님이수업하기에 훨신 분위기가 좋아진 것도 알게  것이다.

성준은 야단을 맞을까봐 걱정을 하고 교장 선생님과 점심을 하기위해 만난 것이 히려 교장선생님이 성준에게 문제아인 

제이슨을 조용히 꿀어앉힌 것에 대해 고맙다 인상을 갖게  것이다

 

태권도 정신으로 다져진 몸이 함부로 힘을 과시하지 않고선생님들도  골치덩어리인 문제아를 성준이 조용하게 만든 것이 소문이 났다

성준 앞에서 아무도 함부로 덤비지 않는 것이다선생님들의 골치덩어리를 성준이가 조용히 해결한 해결사가  것이다.

제이슨에게 괴롭힘을 당한 학생들이 성준 앞에와서  엄지손가락을  엄지척을 하며 환하게 웃는 모습이 성준에게 학교생활에 활력을 

불어넣어주는 매개체가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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