잡풀도 삶의 애착이 있더라
청솔 윤영미
잡풀도 잘리어 나가며
먹이가 되고 거름이 되더라.
잡풀을 함부로 뽑아 내 던지지 마라.
그 어떤 것도
생명을 함부로 빼앗을 수 없다.
잡풀도 흙 보듬어 안고
살아 온 세월 있더라.
잡풀도 삶의 애착이 있더라
청솔 윤영미
잡풀도 잘리어 나가며
먹이가 되고 거름이 되더라.
잡풀을 함부로 뽑아 내 던지지 마라.
그 어떤 것도
생명을 함부로 빼앗을 수 없다.
잡풀도 흙 보듬어 안고
살아 온 세월 있더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