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향의 고목

웹관리자 2025.08.16 13:55 조회 수 : 4

 

고향의 고목

 

윤관호

 

수십년 만에 찾아온 고향

많은 것 변해 낯설으네

뛰놀던 동무들 찾을 수 없고

언덕 위 고목만이 날 반기네

여기까지 오는 동안

길 잃어 헤매이기도 하고

수많은 고개 넘어 왔네

비바람, 눈보라 견디고

고향 지킨 고목

“산다는 것은

기적이요

하늘의 은총이니

하늘 우러르고

감사와 기쁨으로 밝게 살라” 하네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 고향의 고목 웹관리자 2025.08.16 4
11 무궁화 웹관리자 2025.08.16 5
10 추억의 소리 웹관리자 2023.03.28 333
9 첫 사랑 웹관리자 2023.03.28 330
8 누이 이야기 웹관리자 2023.03.28 328
7 매미소리 웹관리자 2023.03.28 328
6 죽마고우 웹관리자 2023.03.28 319
5 삶의 흔적 웹관리자 2023.03.28 326
4 콜 마리아 수도원에서 웹관리자 2023.03.28 325
3 뉴욕의 하늘 웹관리자 2023.03.28 318
2 공간 웹관리자 2023.03.28 316
1 폭설이 내리는 날 웹관리자 2023.03.28 324
CLOSE